6,000TEU급 컨테이너선 신조선가 50만달러 상승

 
지난 주(9월 14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130p를 기록했다.
선종별 신조선가를 보면  탱커, 벌커, 가스선, 컨테이너 모두 변동이 없었고, 6,000TEU급 컨테이너 선박이 50만 달러 상승했다.
주간 선박 수주량은 오일탱커 3척, 벌크선 6척, 컨테이너선 1척, 기타선박이 2척으로 총 10척 발주됐다.
누적 수주량은 648척을 기록, 전년동기 515척에 비하면 강세를 보였다.
중고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99p를 기록, 총거래량은 신조대비 많은 편이다.

선종별 선가는 탱커 중 VLCC 리세일가격과 5년 중고선가가 1백만달러 상승했다. 벌커 중 케이프사이즈 리세일 가격이 130만 달러, 5년 중고선가가 1백만달러 하락했다. 컨테이너 선박은 변동이 없었다.  중고선은 한 주간 총 24척 거래됐고, 2018년 누적거래량은 1033척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중고선 거래량이 1135척이었던 것에 비하면 적지만, 전체 신조선 거래량 대비 여전히 많다.

LNG 스팟 운임 1주 만에 7천달러 상승해 9만달러도 돌파했다.
해상운임은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이 17% 상승, 수에즈막스는 12.3% 하락했다. 아프라막스는 8.4% 하락했고 정유운반선 중 MR탱커는 29.8% 떨어졌다.  핸디사이즈 어닝은 16.4% 하락해 여전히 바닥수준이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가 전주대비 8.3% 하락해 1366p를 기록했다.
가스 캐리어선 84k급 LPG 운임은 0.2% 상승했고 160k급 LNG선 운임은 92,000달러로 전주대비 7천달러 또 상승했다.
컨테이너 운임은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가 11.62포인트 하락한 909.74p를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1.31포인트 상승한 857.37p를 기록했다고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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