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커 케이프사이즈급 운임 7.3% 하락

 
지난 주(10월 19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130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세부 선가도 변동이 없었다.
주간 선박 수주량은 LNG선 2척, 벌크선 2척, 컨테이너선 15척, 해양지원선 1척으로 총 20척을 기록했다.
누적 수주량은 783척을 기록해 2017년 동일 기간 동안  604척을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강세를 보였다.
중고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99p를 기록했다. 선가는 미동이 없고, 거래는 활발했다. 선종별 선가도 변동이 없었다.
중고선은 한 주간 총 38척 거래됐고, 2018년 누적거래량은 1183척을 기록했다. 2017년 동일기간의 중고선 거래량이 1335척이었던 것에 비하면 적지만 여전히 활발했다.

한편 해상운임은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이 5.5% 상승했다. 수에즈막스는 2.7% 올랐고 아프라막스도 45.7% 상승했다. 정유운반선 중 MR탱커는 10.9% 상승했고, 핸디사이즈가 2.4% 하락했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가 전주대비 0.2% 하락해 1,576p를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급 운임이 7.3% 하락했고 파나막스급 운임은 2.1% 떨어졌다. 수프라막스급은 10.5% 상승했고 수프라막스급 운임은 총운임보다 더 강세였다.
가스 캐리어선 84k급 LPG 운임은 0.3% 상승해 일일 31,234달러를 기록했다.  160k급 LNG선 운임이 전주에 45% 폭등한 이후 추가로 일일 2천 달러 상승한 14만 7천달러 기로에 있다.
컨테이너 운임은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가 926.25로 전주대비 2.4% 상승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828.59p로 전주대비 0.6% 하락했다고 엄경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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