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K가 발표한 4 - 9월기 결산 설명에 따르면 유센로지스틱스의 4 - 9월기 국제화물 처리량은 해상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6% 증가한 41만9000TEU, 항공수출이 3% 증가한 19만톤이었다. 모두 물량은 견조했으나 해상사업에서는 매입가가 올라 총이익 개선에 지연이 생겼다는 것이다.

연간 전망은 해상수출이 9% 증가한 85만2000톤, 항공수출이 4% 증가한 38만9000톤이다. 7월의 발표 전망보다 각각 8만6000TEU, 2만3000톤 하향 수정한다. 미중 간 무역마찰 영향 등을 포함시켰다.

유센로지스틱스를 중핵으로 하는 NYK 물류사업의 4 - 9월 실적은 매출이 8% 증가한 2657억엔, 영업이익이 2.7배인 32억엔으로 수익과 이익이 증가했다. 포워딩, 컨트랙트 로지스틱스(CL, 물류일괄수탁) 양 부문이 모두 견조하게 추이한다. CL에서는 신흥국 등에 대한 투자에 더해 품질· 효율화 등의 개선에도 주력해 손익은 개선됐다.

동 사업의 연간 전망은 매출 5320억엔, 경상이익 60억엔. 비채산성 사업의 구조개혁을 계속하고 전년대비 2.6배의 이익 증가를 목표로 한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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