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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강자 노르웨이, 스크러버 금지 선봉에 서다(!?)스크러버 금지하는 새 ECAs 설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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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8  07: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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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해운국인 노르웨이의 해운 관계당국이 스크러버 금지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된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그리스와 더불어 해운강자의 위상을 갖고 있는 노르웨이의 해운관련 정부부처(Norwegian Maritime Authority)에서 스크러버(탈황장치) 장비 사용을 금지하는 새로운 ECA 설정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피오르드 절벽이 위치한 북해지역에서 벙커유와 스크러버 사용을 금지하고 저유황 사용으로 대체하려는 내용을 노르웨이 해운 당국자는 설명하고 있다. 기존 발틱해와 북해 ECAs(배기가스 통제지역)에선 스크러버 장비 사용이 허용되지만 기술적 검증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점도 강조했다. 이는 검증되지 않은 제조사의 스크러버 장비를 선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을 말한다. 또한 개방형 스크러버는 규제를 만족시키는데 매우 취약한 것으로 선주들은 언급하고 있다.

해운강국 노르웨이는 지난 2009년부터 LNG연료, 저유황유, 스크러 버 세 가지에 대해 심도있게 연구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노르웨이 정부 발표는 전세계 해운업계에 미치는 파급력이 매우 크다고 진단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스크러버 금지 조치는 다른 국가 와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유럽 메이저 항구인 로테르담 항은 선박오염물질들의 배출을 줄이기 위한 오염자부담 인센티브 정책을 항만협의회(Port Reception Facilities)에서 제시했고 지난달 유럽의회 교통위원회에서 채택됐다. 로테르담 항구에선 오염자 부담비용을 높여 유독성 해수 등이 포함된 온갖 선박 배출 오염물질들을 줄이려는 계획이다. 스크러버 사용 선박에게 불리한 정책으로 보인다. 한국 조선업계는 LNG추진선과 벙커링선 인도량을 서서히 늘리기 시작했다. 메이저 항구에선 석유연료 판매량이 줄고 LNG연료 수요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이미 가치가 하락중인 중고선의 가치하락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고 그 자리를 한국 조선업에 의한 LNG추진 신조선박이 대신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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