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 : http://www.seatrade-maritime.com
Ocean Alliance와 대만선사 양밍(Yang Ming)은 새로운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상호 협력키로 했다.
KMI 한성일 부연구위원에 따르면 Ocean Alliance와 Yang Ming은 화물 및 데이터 흐름을 단순화하고 신속하게 처리 할 수 있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반 오픈 플랫폼 GSBN을 구축하고 상호 협력을 시작했다.
Ocean Alliance의 4대 회원사인 CMA CGM(프랑스), Cosco Shipping Lines(중국), Evergreen Marine(대만), OOCL(홍콩)과 Yang Ming(대만)은 홍콩의 물류 전문업체 Cargo Smart와 협약을 맺고 새로운 블록체인 플랫폼 GSBN(Global Shipping Business Network)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그 외 DP World, Hutchison Ports, PSA International, 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 등의 터미널 운영사도 GSBN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Cargo Smart는 선사, 터미널 운영사, 세관 당국, 화주 및 물류 공급업체를 포함한 모든 이해 관계자를 연결해 공급 체인의 공동 혁신과 디지털 변환 실현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게 된다.
GSBN의 첫 번째 계획은 위험 화물, 송장 발행 및 화물 출고 관련 문서 등의 선적 관리 문서 프로세스 개혁을 위한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 제공이다.
GSBN의 프로토타입은 12월에 제공될 예정으로, 화주가 문서를 디지털화 하고 공급 체인 관련 당사자와 자동으로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게 함으로써 문서의 복잡한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상품 배송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한다.
GSBN은 AP Moller-Maersk와 IBM에 의해 공동 개발된 블록체인 플랫폼 TradeLens 실시(2018년 8월에 발표)에 신속 대응한 결과이다.
거래 및 공급 체인을 위한 개방형 표준 플랫폼 TransLens에는 현재 로테르담 항, PSA 싱가포르, ICTSI(International Container Terminal Services Inc) 및 홍콩의 현대식 터미널 등의 주요 항만업체를 포함해 총 94개의 조직이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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