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탱커 선가 상승

 
지난주 벌크선운임지수 BDI는 큰폭 하락했고 LNG선 운임은 20만달러를 향해 돌진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지난 주(11월 9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130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는 탱커 중 MR탱커가 50만달러 상승, 컨테이너선 중 13,000TEU급이 50만달러 상승했다. 주간 선박 수주량은 케미칼탱커 7척, LPG선 1척, LNG선 1척, 벌크선 4척, 컨테이너선 4척, 여객선 및 크루즈 2척으로 총 19척을 기록했다. 누적 수주량은 833척을 기록해 2017년 동일 기간 동안의 654척에 비하면 강세다.중고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98p글 기록했고 탱커 선가는 상승했다.

선종별 선가는 탱커 중 VLCC 리세일 가격과 5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상승했고 51k급 리세일가격은 1백만달러 올랐다. 19,999dwt급 케미컬탱커는 30만달러 상승했다.
중고선은 한 주간 총 39척 거래됐고, 2018년 누적거래량은 1292척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동일기간의 중고선 거래량이 1445척에 비하며 감소했지만 여전히 활발한 거래를 보였다.

한편 해상운임은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이 5.7% 하락했고 수에즈막스는 24.1% 상승했다.  아프라막스는 23.1% 하락해 원유수송선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정유운반선 중 MR탱커는 32.2% 상승했고, 핸디사이즈가 25.6% 상승하며 동반 강세였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가 전주대비 22% 하락해 1,147p를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운임이 지난 주 절반 수준인 8천달러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파나막스는 3.9% 하락했고 수프라막스는 1.2% 하락했다.
가스 캐리어선 84k급 LPG 운임은 1.8% 하락해 일일 22,521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160k급 LNG선 운임이 전주대비 2만달러 추가 상승해 19만달러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 운임은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가 전주대비 1.5% 하락한 961.88을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1.2% 상승한 854.3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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