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하나로TNS 와 중국 산동범아국제화운유한회사간 인천항 전자상거래(E-commerce)의 화물증대와 화물 허브항만 구축을 통한 무역촉진을 위해 항만물류발전 MOU를 11월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나로TNS, 중국 산동범아국제화운유한회사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한중 전자상거래 수출입화물 활성화와 전자상거래 화물 허브항만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하나로TNS와 산동범아국제화운유한회사 대표단 일행이 인천항을 방문하여, 중국발 한국향 해외직구화물, 한국발 중국향 해외직구화물 및 제 3국발 중국향 환적화물운송 활성화를 위하여 인천항 이용유치에 협력하고, 각 당사자간 정보공유, 관리운영,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하여 인천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키로 했다.

양측은 인천항의 물류환경과 향후 개발계획 등을 공유하는 한편, 현재 급속히 늘어나는 한중 간 전자상거래 화물에 대한 인천항 통관서비스 제고에도 상호 노력키로 했다.
오는, 11월 시범운영을 통해 통관을 진행하여, 12월 본격 수입통관서비스를 개시하며, 예상물량 연간 130만건으로 연간 1,200TEU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였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력구도 마련은 국제적 전자상거래가 인천항 물동량 증대에 긍정적인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항만공사 글로벌물류전략실 김순철 실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마케팅 방안의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지속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인천항의 전자상거래화물 물동량을 증대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금번 교류를 통해 인천항과 산동성을 통한 전자상거래화물 활성화의 공감대를 끌어낸 것이 최대 성과”라면서 “이번 합의를 통해 연말 테스트화물을 통해 안정적 서비스를 위한 프로세스를 확립함으로써 기존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크게 제고할 수 있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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