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운임, SCFI가 전주대비 1.1% 하락

 
지난 주(11월 16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130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는 어떤 선종도 변동이 없었다. 주간 선박 수주량은 케미칼탱커가 2척, 벌크선 9척, 컨테이너선 16척 여객선 및 크루즈 5척으로 32척 발주됐으나 LPG선 부문에서 6척의 누적수주량 감소 기록이 있었다. 누적 수주량은 859척을 기록, 2017년 동일 기간 동안의 660척을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강세를 보였다.
중고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98p를 기록했고 탱커 선가는 상승했다. 선종별 선가는 탱커 중 수에즈막스 리세일가격이 1백만달러 상승했다.
중고선은 한 주간 총 24척 거래됐고, 2018년 누적거래량은 1316을 기록했다. 2017년 동기의 중고선 거래량1476척에 비하며 감소했지만 여전히 활발한 거래였다.

해상운임은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이 1.5% 하락했다. 수에즈막스는 25% 상승했고 아프라막스는 8.8% 상승해 원유수송선 시장은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정유운반선 중 MR탱커는 22.6% 상승해 다시 1만달러를 상회했고 핸디사이즈도 34.3% 올랐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가 전주대비 10.1% 하락해 1,031을 기록했지만, 주중 저점인 1009p에서 추가로 하락하지 않고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케이프사이즈는 12.5% 하락, 파나막스는 11.6% 하락, 수프라막스만 3.4% 상승했다.
가스 캐리어선 84k급 LPG 운임은 3.4% 상승해 일일 23,277달러를 기록했다. 160k급 LNG선 운임이 전주와 동일한 19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 운임은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가 전주 대비 1.1% 하락한 951.88p을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전주 대비 1.4% 상승한 866.58p를 기록했다고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저작권자 © 쉬핑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