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은 이사회를 열고 김칠봉 SM상선 대표이사(전 대한해운 사장)를 신규 선임해 김용완 대표이사와 김칠봉 대표이사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이에 김칠봉 대표이사는 SM상선, 대한상선(구 삼선로직스), 대한해운 대표이사를 겸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김칠봉 사장이 SM상선 사장직을 맡으면서 비즈니스 2년차에 올해 3분기 BEP(손익분기점) 실적을 올린데다 대한해운의 정체성 타개와 관련,  전(前) 대한해운 사장으로서 공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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