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관통계에 의거해 미국 민간통계서비스 데카르트 데이터마인이 발표한 아시아 10개국 지역발 미국향 11월 컨테이너 수송량은 전년 동월대비 4.0% 증가한 142만TEU였다. 발동은 미뤄졌으나 미국은 2000억달러분의 중국 제품에 대한 제재관세의 세율을 2019년 1월 10%에서 25%로 인상 방침을 밝혀 대상인 가구류 등에서 막바지 수송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발 아시아향 10월 ‘컨’처리량은 6.7% 감소한 50만TEU였다.

11월 실적을 선적지 별로 보면 중국이 4.0% 증가한 87만8232TEU이고 점유율 61.7%. 한국이 8.8% 증가한 15만682TEU, 대만이 12.9% 증가한 8만3730TEU, 베트남이 0.6% 감소한 6만7500TEU, 홍콩이 9.4% 감소한 5만9223TEU였다.

6위 이하는 싱가포르 6.5% 증가, 5만4851TEU▽일본 3.9% 증가, 4만8336TEU▽인도 17.0% 증가, 3만6795TEU▽태국 1.7% 감소, 3만672TEU▽말레이시아 21.1% 감소, 1만3255TEU 순이었다.

아시아· 중국발 미국향 화물의 상위 3품목은 1위가 가구류이고 9.9% 증가한 17만9034TEU로 신장했다. 2위는 전자전기로 4.9% 감소한 7만8823TEU, 3위는 기계류이고 9.3% 증가한 6만5340TEU.

미국발 아시아 10개국 지역향 10월 컨테이너 수송량은 전년 동월대비 6.7% 감소한 50만TEU였다. 중국향 폐지와 목재, 플라스틱 등의 감소가 전체를 끌어 내렸다.

10월 실적을 도착지 별로 보면 중국이 28.2% 감소한 15만9858TEU이고 점유율은 32.0%. 일본은 9.4% 증가한 6만986TEU, 한국은 1.7% 감소한 6만662TEU였고 대만은 23.7% 증가한 4만7030TEU로 호조였다. 인도도 5.7% 증가한 4만1335TEU로 증가했다.

6위 이하는 인도네시아 29.7% 증가, 3만7582TEU▽베트남 9.9% 증가, 3만7246TEU▽말레이시아 28.9% 증가, 1만9443TEU▽홍콩 14.0% 감소, 1만9335TEU▽태국 8.7% 감소, 1만6851TEU였다.

미국발 아시아지역향 화물 상위 3품목은 1위 폐지가 6.9% 감소한 9만6669TEU, 2위 사료용 식물은 18.1% 감소한 3만9603TEU로 양 품목 모두 부진했다. 3위 플라스틱은 3.8% 증가한 3만6156TEU였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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