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거점·영업망 유지하고 싱가포르 거점서 운영

▲ 출처:CMA-CGM 홈페이지
프랑스  CMA CGM그룹의  자회사  APL은 그룹 대만선사 첸리내비게이션(CNC)의 고객 기반을 계승한다고 발표했다. APL은 아시아역내항로를 CNC 브랜드로 통일한다. 영업거점· 영업망은 유지하고 싱가포르 거점에서 운영한다.

APL의 니콜라스 사르티니 CEO는“이번 전략적 통합으로 극동수역에서 가장 포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시아역내항로 최고를 목표로 한다. CNC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경제성장이 계속되는 아시아에서의 시장기반을 보강하는 것이 목적이다”고 설명한다.

아시아역내에서는 기존 사업의 성장에 더해 기업 인수 등도 검토하고 있어 대폭의 처리 증가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아시아역내 서비스 체제는 APL이 주 15편, CNC가 주 50편. 앞으로는 고객의 수요와 시장의 성장성에 맞춰 양사의 서비스를 통합, 최적화해간다.

CNC는 1971년 설립된 대만 컨테이너 선사. 2007년 CMA CGM에 인수된 후에도 독립된 사업체로서 운영해 왔다. 특히 CNC는 한국, 일본, 중국의 북아시아에서 미얀마까지를 포함하는 동남아시아지역에서 강고한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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