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주 중고선 총 10척 거래

 
지난 주(1월 4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130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는 벌커 중 케이프사이즈가 50만달러 상승했다. 새해 첫 주 신조선 발주는 없었다.
중고선가는 탱커선가 급등으로 2주만에 2포인트 상승한 100p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종별 선가는 탱커 중 VLCC 5년 중고선가가 5백만달러 상승했고 수에즈막스 리세일가격은 2백만달러 올랐다.  5년 중고선가는 150만달러 상승, 아프라막스 5년 중고선가는 2백만달러 상승했다. 파나막스급 5년 중고선가는 250만달러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7k dwt 5년 중고선가는 150만 달러 상승, 37k dwt 5년 중고선가는 2백만달러 올랐다.  20k dwt급 미만의 케미칼선 5년 중고선가도 20만달러 상승하는 등 탱커 선가가 대폭 상승했다. 벌커 중 파나막스급 5년 중고선가가 50만달러 상승했고 61k dwt급 리세일가격이 50만 달러 상승했다.  32k dwt급 핸디급 벌커 5년 중고선가는 2백만달러 올랐다.  컨테이너 중고선가는 변동이 없었다..
새해 첫 주 중고선은 총 10척이 거래됐다.

해상운임은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이 20.9% 하락했고 수에즈막스는 4.3% 떨어졌다. 아프라막스는 44.0% 하락했다.  원유수송선 시장은 연말의 이상 급등 기조에서 벗어나는 상황이나 절대수준은 높은 편이다. 정유운반선 중 MR탱커는 12.1% 하락했고 핸디사이즈는 1.2% 하락했다.
벌크선 운임지수 BDI는 전주대비 0.9% 하락해 1,260p를 기록했다. 가스선 운임은 약세 84k급 LPG 운임은 15.8% 하락해 일일 21,929달러를 기록했고  160k급 LNG선 운임은 전주 대비 15,000달러 하락한 85,000달러를 기록했다.
컨테이너 운임은 SCFI(상하이발 컨운임지수)가 전주 대비 3.3% 상승한 940.86p를 기록했고 CCFI(중국발 컨운임지수)는 전주 대비 0.8% 상승한 841.78p를 기록했다. 연초 이후 부과하겠다고 한 컨테이너선 업계의 유류할증료는 스팟시장에서는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엄경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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