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운임 대부분 선종이 약세

▲ 출처:대한해운
지난 주(1월 11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130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는 탱커 중 수에즈막스가 50만 달러 상승했고 가스선 중 174k cbm LNG선이 1백만달러 올랐다.
신년 2주차에 신조선 발주 성약이 시작됐다. 주간 선박 수주량은 벌크선 2척, 해양지원선 3척, 여객선 및 크루즈가 2척 발주됐다. 총 수주량은 7척을 기록했다.
중고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100p를 기록했고 거래량은 1주 사이에 47척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종별 선가를 보면 탱커의 경우 VLCC는 가격이 1백만달러 상승했고  5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 하락했다, 아프라막스 리세일가격이 1백만달러 상승했고  47k dwt 탱커 5년 중고선가와 37k dwt 탱커 5년 중고선가는 1백만달러씩 하락했다. 벌커 중 파나막스급 5년 중고선가가 50만달러 올랐다. 중고선은 한 주간 총 47척이나 거래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상운임은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이 27.1% 하락했고 수에즈막스는 9.5% 떨어졌다. 아프라막스는 15.3% 하락해 원유수송선 시장은 대부분 약세를 기록했다. 정유운반선 중 MR탱커는 7.7% 하락했고 핸디사이즈는 14.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는 전주대비 7.2% 하락해 1,169p를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가 14.9% 하락했고 파나막스급은 22.2% 떨어졌다. 가스 캐리어선 84k급 LPG 운임은 전주와 동일했으며, 160k급 LNG선 운임이 전주 대비 7천달러 하락한 78,000달러를 기록했다.
컨테이너 운임은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와 CCFI(중국발컨운임지수) 모두 전주 운임에서 크게 변동이 없었다. 스팟시장 운임 유류할증료 부과치는 유지 중이라고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저작권자 © 쉬핑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