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의 컨테이너사업 부문 통합에 대한 기대치가 연초 들어 이상기류를  노정하고 있어 주목.  정부의 해운재건 시책에 적극 부응해 추진된 양사 컨사업부문 통합 명운은 이달말 흥아해운에 대한 회계법인의 가치 평가(실사) 수준이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
통합 추진 초창기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면서 해운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통합 추진이 지속된다 해도 지분 통합형태가 아닌 결속력이 느슨한(?) 형태의 협력체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지적.

통합을 통해 원가 절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배가되고 양사의 대외 신뢰도가 제고되는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판단되지 않을 시 새 전략 검토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측. 양사의 지혜로운 결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도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의 컨사업 부문 통합 추진과정에서 부득이한 여건 변화 발생을 대비한 차선 지원책 마련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는 것.  해운재건을 견인하는 장금상선과 흥아해운 협력의 최대공약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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