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발자국과 지속가능한 솔루션이 물류분야에서 가장 관심을 받고 있다.
인간이 삶을 영위하면서 하는 일들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물류는 온실가스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가능성의 측면에서 신기술 도입, 대체연료의 사용, 3D프린터 사용 확대와 같은 공급사슬 대안 등의 발전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자동화·로봇화·인공지능이 물류분야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자동화, 로봇화, 인공지능은 급부상하는 기술이며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가능한 범위 내의 모든 것들이 자동화, 디지털화 될 것이며 로봇화는 기계학습에 중점을 두면서 데이터의 학습과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류가 예측 가능성과 효율적인 흐름 측면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기계의 지능화는 매우 중요하며 물류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사물인터넷이 물류의 가치사슬을 향상시키는 핵심 원동력이 되고 있다. 사물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소형센서가 부착된 기기들이 서로 통신을 주고받고 인간과의 상호작용 없이 데이터를 수집·저장·교환해 지능적인 결정을 내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차량, 팔레트, 컨테이너의 데이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물류 흐름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사물인터넷이 중요한 수단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 운송장치가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원을 찾는 것이 최근 트렌드이며 2020년 발효되는 새로운 규제로 물류분야의 친환경연료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류를 이용하는 운송수단이 전기를 이용하는 운송수단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물류업계의 탄소배출량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기술이 물류혁신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네트워크 내에 정보를 보유·공유하는 블록체인 기술은 단일 주체에 의해 제어되거나 오류가 발생할 수 없다.

블록체인은 물류분야에서 화물 운송업체의 투명성 제고, 정보중단의 최소화, 중개자 배제 등을 통한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화와 소비는 도시 물류에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2030년 세계 인구의 약 60%는 도시에 살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도시에서의 소비는 환경문제를 야기할 것이다.
자율주행차량이 도시 물류를 변화시키고 드론 등이 전자상거래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사용될 것으로 보이며 3D프린터의 발전으로 소비지 근접 생산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지기술, 통찰력, 혁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자동화, 로봇화, 인공지능의 도입은 기존과는 다른 역량을 필요로 하며 업무는 기존의 ‘지시와 실행’에서 ‘협력과 인지’로 진화하고 있다.
분석능력과 정교한 기술이 중요해질 것이며 물류기업들은 관계 중심의 판매방식에서 벗어나 통찰력과 혁신 중심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라고 KMI 신정훈 연구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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