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운임 상승세 두드러져

▲ 출처: 대한해운
지난 주(1월 18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130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는 탱커 중 수에즈막스와 아프라막스가 50만 달러 상승했다. 벌커 중 케이프사이즈가 50만 달러 올랐다. 가스선 중 174k cbm LNG선은 2주 연속 1백만달러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선박 수주량은 오일탱커 8척, LPG선 1척, 벌크선 10척, 여객선 및 크루즈가 1척 발주돼 총 20척을 기록했다. 누적 수주량은 27척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고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100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는 변동이 없었다. 중고선은 한 주간 총 35척 거래됐으며, 누적거래량은 92척으로 강세를 보였다.

해상운임은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이 17.4% 상승했고 수에즈막스는 22.6% 하락했다. 또 아프라막스는 18.5% 하락했다.  정유운반선 중 MR탱커는 10.3% 하락했고 핸디사이즈는 20.1%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가 전주대비 4.9% 하락해 1,112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는 14.7% 상승했고 파나막스급은 9.1% 떨어졌다.  수프라막스는 1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 캐리어선 84k급 LPG 운임은 전주대비 무려 45.7%나 하락했으며, 160k급 LNG선 운임은 전주 대비 3천달러 하락한 75,000달러를 기록했다.
컨테이너 운임은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의 경우 전주대비 3% 상승해 968.07을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2% 상승해 871.56포인트를 기록했다. 2019년 들어 컨테이너 선사들의 인상의지가 운임에 적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엄경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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