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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러버 금지 11개국 확대, LNG추진 벌커 투자속도 낼 듯세계 2위 벙커링 항구 UAE 푸자이라, 개방형 Scrubber 금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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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4  10: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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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PSA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 2위 벙커링 항구인 UAE 푸자이라항에서도 2020년부터 개방형 Scrubber(탈황장치) 입항금지가 결정됐다. 현재까지 개방형 Scrubber 입항이 금지된 국가는 UAE 푸자이라를 포 함해 11개국으로 늘어났다. 개방형 Scrubber 입항을 금지하고 있는 국가는 인도, 두바이의 아부다비, 벨기에, 독일, 리투아니 아, 라트비아, 중국, 아일랜드 더블린, 노르웨이(개방형과 폐쇄형, 하이브리드 금지), 하와이 그리고 미국의 코네티컷, 캘리포 니아, 메사추세추 등이다.

중국은 2019년 1월부터 내륙 운하 와 해안가 항구에서 개방형 Scrubber 설치선 입항을 금지했고 곧 중국의 모든 해안가로 확대될 계획이다. 세계 최대 벙커링 항구 싱가포르에서는 2020년부터 개방형 Scrubber 설치선 입항 금지가 시행된다. 더 많은 해안가 인근 국가들의 Scrubber 설치선 입항 금지를 준비하고 있다. 전세계 주요 국가들은 거의 대부분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Scrubber 설치선에 대한 규제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Scrubber 시장의 65%는 개방형이 차지하고 있다. 이유는 가격이 폐쇄형에 비해 절반 가량 낮으며 Scrubber 가동 후 오폐수를 방류하는 편의성이 있기 때문이다. Scrubber 가 동 및 오폐수 방류 과정에서 선체 파이프에 부식이 유발되고 있다. 폐쇄형 Scrubber는 높은 가격과 부담과 황 폐기물을 선 체에 싣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으로 시장 규모는 제한적이다. VL탱커의 하루 연료소모량은 평균 100톤이며 황 폐기물은 하 루 3.5톤 가량 발생된다. 1만TEU급 컨테이너선의 하루 연료 소 모량은 200톤 수준이며 황 폐기물은 하루 7톤 가량 발생된다.

Scrubber 입항 금지에 따른 최대 피해 선종은 벌크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벌크선은 부정기선박으로 여로 항로에 자유로운 항해가 가능해야 하며 중국과 인도, 싱가폴 등 동남아 지역 항해 빈도 가 높다. 중국으로 철광석 수출이 많은 호주도 Scrubber 입항 금지는 검토되고 있다. 벌크선 분야에서 LNG추진 기술 투자 가 빨라질 것이다. 가장 많은 도크를 갖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LNG추진 벌크선 수주량을 크게 늘릴 좋은 기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중연료 힘센 발전기의 활용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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