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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카페리협회 차기회장은 누구? '이목집중'20일 협회 정기총회서 선출...전기정 위동항운 사장 유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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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7  05: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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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위동항운
한중카페리시장은 맏형격인 위동항운의 아성이 여전히 공고한 가운데 평택교동훼리가 운항하는 평택-위해항로, 일조국제훼리가 운항하는 평택-일조항로, 화동훼리가 운항하는 인천-석도 등의 취급 물동량이 급성장 중이어서 2019년 한해 이목이 집중되는 곳이다.
특히 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항로는 대부분 중국측 지분이 90%이상 차지하는 카페리사가 운항하는 곳이기에 더욱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소위 원가개념이 흐린 중국측 주도의 카페리사들은 치열한 집화경쟁에서 운임덤핑의 유혹을 떨쳐버리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이같은 상황에서 오는 2월 20일 한중카페리협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신임 회장을 선출하게 돼 주목을 받고 있다. 현 회장인 한중훼리 곽인섭 사장은 2월말로 퇴임할 것이 확실시됨에 따라 차기 회장 선출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장 출신인 곽인섭 회장은 재임기간동안 한중카페리업계의 현안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서며 협회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현재 업계 분위기상 위동항운의 전기정 사장이 차기 회장에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출신인 전기정 사장은 한중카페리업계의 선두주자인 위동항운 사장이라는 점에서도 큰 점수를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번 회장 선거에서 곽인섭 현 회장과 열띤 경합을 펼친 화동해운의 곽주철 사장의 움직임도 관심사다. 하지만 한중카페리 선사들의 대표이사 변동이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인훼리는 이용우 사장에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을 지낸 서병규 사장으로 바뀌었고 진인해운은 원로격인 윤수훈 사장이 퇴임하고 흥아해운 한영락 이사가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 상황이다.
한중카페리협회 전작 전무의 거취도 주목된다. 지난해 후임을 이미 선임한 상황이다.
한중카페리협회는 오는 5월 또는 7월로 잡혀있는 한중해운회담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서도 조속히 협회 기능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중해운회담에서 중국측은 지속적으로 한중카페리시장의 완전개방을 주 이슈로 내세울 가능성이 높고 아울러 안전문제와 관련해 카페리선 신조에도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한중 정부당국간에 대산-용안, 대산(서산)-위해항로 신설이 합의된 사항인 만큼 공급과잉이 크게 우려되고 있는 시점이다.
지난해 한중카페리항로의 컨테이너화물은 한자리수 미증에 그쳤지만 선복 과잉은 심화돼 가고 있어 카페리사들마다 수익성에 방점을 찍고 경영에 올인하고 있다.
다행히 운항원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벙커C유 가격이 하락세여서 큰 부담을 줄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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