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만 7.3% 상승했다

▲ 출처:경기평택항만공사
지난 주(2월 8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130p를 기록했다.  선종별 상세 선가도 변동이 없었다.
주간 선박 수주량은 여객선 및 크루즈 1척뿐이다. 아시아지역 명절 연휴로 수주활동이 거의 없었다.
중고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98p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종별 선가를 보면 탱커 중 수에즈막스 5년 중고선가는 2백만달러 상승했다. 벌커 중 케이프사이즈 5년 중고선가는 에코선형의 경우 150만달러 하락했고 비에코선형은 1백만달러 하락했다. 브라질 댐사고에 따른 운임 약세가 케이프 선박 중고선가에도 영향을 주는 듯하다. 컨테이너선 선가는 변동이 없었다.
중고선은 한 주간 총 12척이 거래됐다.

한편 해상운임은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이 21.9% 하락했고 수에즈막스는 11.3% 떨어졌다.  아프라막스는 18.0% 하락해 원유수송선 시장은 대부분 약세를 기록했다. 정유운반선 중 MR탱커는 2.8% 하락했고 핸디사이즈는 12.6% 떨어졌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가 전주대비 5.2% 하락해 601p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프사이즈가 19.2% 하락했고 파나막스급이 0.9% 하락했으며 수프라막스만 7.3% 상승했다. 가스선 중 84k 급 LPG선 운임은 하락세를 멈추고 강보합을 기록했으며, 160k급 LNG선은 전주대비 3천달러 하락한 6만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춘절 이유로 컨테이너 운임은 발표되지 않았다고 엄경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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