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국 수출입 증가율이 전월대비 반등 원인은 춘절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 14일 발표된 1월 중국 수출입증가율은 각각 9.1%, -1.5%로 예상치(-3.3%, -10.2%)  및 전월대비(-4.4%, -7.6%)대비 반등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對EU,  대만 등 미국을 제외한 지역 수출이 큰폭으로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노동밀집형상품[완구(30%), 섬유방직(14%) 등] 수출이 큰폭으로 상승했고, 그외집적회로(28%) 등 첨단기술상품이 2%정도 상승했다, 정유수출은 39% 상승했다.
수출증가폭이 예상치를 상회한 가장 큰원인은 춘절(2월4일~8일, 2018년2월15일~21일) 영향이다. 2월초 춘절이있었던 과거 시기를 살펴보면(2000년, 2003년, 2008년, 2011년), 춘절전 앞당긴 물량으로 1월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2월에 큰폭으로 둔화했다. 따라서 2월수출지표 확인이 필요하다고 신영증권 성연주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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