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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 건화물선 시장, 반등 모멘텀 찾지 못해..하락세파나막스, 용선주들의 저항 차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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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0  21: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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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대우조선해양
건화물선 운임시장은 케이프사이즈 시황의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하락세를 지속하며 하위 선형을 압박 중이다.
파나막스사이즈 이하 선형은 남미 곡물 시즌 및 아시아 석탄 오더 증가로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용선주들의 저항이 나타났다. 전반적 보합 또는 약보합이 예상된다.

중국 양회기간 제철소 가동 제한으로 인한 수요 감소 및 수요자들의 재고구축 지연으로 철광석 가격은 하락했다.
석탄 가격은 중국 내 주요 석탄 산지의 안전점검 강화와 호주산 석탄 수입 제한으로 인해 중국 가격 중심으로 상승했다. 곡물 가격은 주요 산지들의 작황 개선이 예상되며 하락했다.

신조선은 87k 포스트 파나막스급 1척의 일본 조선소 발주 소식 외에 별도의 거래는 보고되지 않았다. 중고선은 수프라막스와 파나막스의 시황 회복에 힘입어 해당 선형의 거래가 꾸준히 발생했다.

케이프사이즈 운임시장은 시장 반등에 대한 모멘텀 부재로 주중 하락세가 지속됐다.
브라질 발레의 광미댐 붕괴사고 이후 급등한 철광석 가격에 대한 부담 및 중국 내 높은 철광석 재고량으로 인해 구매자들이 재고 구축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장기 하락에 대한 반발에 따른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겠지만,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신호는 아직 부족하다.

파나막스 운임시장의 경우 남미 곡물 시즌이 본격 도래하며 시장을 견인 중이다. 중국 내 석탄광 안전검사 강화와 더불어 케이프로 주로 운송되는 호주산 석탄에 대한 수입 규제로 파나막스 선적 인도네시아 및 러시아산 오더가 증가한 점도 시황 상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상승세 지속에 대한 용선주들의 저항이 차츰 강화되며 다소간의 조정이 예상된다.

수프라막스 운임시장의 경우 남미 중심의 상승세가 대서양 전역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태평양은 인도네시아 석탄 오더의 활발한 성약이 시장을 주도했으나, 스팟 오더가 다수 커버되며 지난주 중반 약보합세로 전환됐다.
남미 중심의 양호한 시황이 유지되겠으나, USG로 향하는 내륙 수로의 범람 및 결빙으로 인해 곡물 및 Pet coke(석유정제 부산물)의 항만향 운송이 지연되고 있어 북대서양 중심의 조정 가능성이 존재한다.

핸디 운임시장의 경우 파나막스 및 수프라막스 시황의 꾸준한 회복세에 동조해 상승세가 유지됐다.
중국의 양회 시작에 따른 산업활동 통제 및 중국 선적 철재 스팟 오더 소진으로 성약활동은 다소 침체됐다. 비교적 잠잠한 성약활동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오더 유입에 힘입어 보합세가 전망된다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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