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위해항로 컨화물 수송량 최고..인천/진황도는 소석률 가장 높아

올들어 2월까지 한중항로 컨테이너화물 수송량은 전년동기대비 마이너스를 나타냈으나 여객수는 큰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중카페리협회에 따르면 1~2월 한중카페리항로를 취항하는 카페리선사들이 수송한 컨테이너화물량은 모두 8만3623TEU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1.5% 감소했다. 이에반해 여객수는 25만2382명으로 무려 61.4% 늘어났다.
동기간 위동항운이 운항하는 인천/위해항로는 7220TEU를 실어날라 항로 중 가장 많은 물량을 기록했다. 다음은 인천/청도항로로 7024TEU를 기록했다. 평택/영성항로는 4369TEU로 전년동기보다 170.0%나 신장했고 인천/연태항로는 4466TEU로 6.8% 증가했다. 인천/진황도 항로도 4234TEU를 실어날라 6.3% 증가했으며 인천/연운항 항로는 6519TEU로 5.1% 증가했다. 반면 강세를 보였던 평택/위해, 인천/석도항로는 큰폭 감소했다. 한편 1~2월 한중카페리항로 평균 소석률은 37.72%를 나타냈다.  인천/진황도 항로는 66.32%의 소석률을 나타내 가장 높은 소석률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쉬핑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