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선사 머스크 프로덕트 탱커스가 발표한 2018년 결산을 보면 순손익이 311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의 순손실 4억8990만달러보다 적자폭은 축소됐다. 전년은 4억6400만달러의 감손손실 계상이 영향을 미쳤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4.2% 증가한 6억4700만달러. 시황부진으로 EBITDA(이자· 세금 상각 전 영업이익)는 13% 감소한 1억960만달러였다.

1일 용선료 환산 수입은 2.7% 감소한 1만2023달러였다. 하지만 시황이 14.5% 하락한 상황에서는 시황부진의 영향은 경미에 그쳤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동사의 모회사는 AP 몰러홀딩스와 이쓰이물산. 프로덕트선 81척을 보유하고 작년에는 LR 2형 10척(+옵션 4척)을 발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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