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은 계열회사인 SM상선의 채무액 413.1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채무보증금액은 지난해 말 연결 자기자본의 5.15%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채무자의 신조 컨테이너 박스 제작 금융의 만기 도래에 따른 상환 재원 조달 목적으로 채무금액 상당액을 차입하기 위해 동 컨테이너 박스 매각 후 리스 운용 계약(Sale & Lease back)을 체결 예정이며, 동 계약에 채무자와 공동 임차인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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