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류 서비스 제공업체인 퀴네앤드나겔(Kuehne+Nagel)은 리드타임*이 보장되는 최초의 디지털 화물
솔루션인 ‘KN Pledge’를 발표함했다. * 상품의 생산부터 최종 배송까지 걸리는 시간을 의미함
퀴네앤드나겔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디지털 화물 솔루션인 ‘KN Pledge’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그간 운송 부문의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터미널, 철도 및 도로의 정체, 악천후 또는 공급망 장애 등으로 인해 물류 운송의 지연이 발생할 수 있었다.
그러나 ‘KN Pledge’는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의 모든 배송과정을 조합함으로써 전체 컨테이너 운송의 리드 타임을 보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퀴네앤드나겔은 해당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자사의 온라인 플랫폼인 ‘Sea Explorer’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기술, 빅데이터, 실시간 선박 정보 등을 사용하고 있다.
‘KN Pledge’를 이용하는 고객은 배송 지연 시 운임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며, 컨테이너에 대한 다양한 손해배상 책임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퀴네앤드나겔은 아시아, 아프리카 및 남아메리카에서 ‘자연 기반 프로젝트(nature-based projects)’에
참여하고 있어 이용고객 역시 화물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등 환경 영향을 줄이는데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도 있다.
퀴네앤드나겔의 경영위원회 위원인 오토 샤흐트(Otto Schacht)씨는 “퀴네앤드나겔의 온라인 서비스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고객중심적 서비스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KMI  김영훈 연구원은 외신 등을 인용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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