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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LB항, 터미널 운영 재편...日 해운 통합사 ONE에 양도홍콩 OOIL의 LBCT 매각후 선사들 움직임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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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3  03: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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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항의 APM터미널. 자료:Shutterstock.com
홍콩 OOIL는 4월 말 미국 서안 롱비치항에 있는 LBCT를 호주 펀드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COSCO· OOIL 그룹에게 큰 과제가 하나 해결된 형국이다. 또 일본 중핵해운 3사는 현재 LA· LB 양항에서 운영하는 컨테이너 터미널 등을 올해 안에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에 양도하는 방향으로 조정을 하고 있다. 미국 서안 관문인 LA· LB 양항이 선사의 움직임에 따라서는 터미널이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
LBCT는 LB항의 미들하버에 위치하고 LA항의 TraPac와 나란히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선진적 터미널이다. 효율화면에서도 평판이 좋아 컨테이너 선사 OOCL을 자회사로 둔 OOIL에게는 비장의 자산이었다.
하지만 COSCO 그룹이 2017년 OOIL을 인수함으로써 미국 정부가 안전보장 상의 이유로 OOCL 보유의 LBCT를 중국 국영선사의 관리 하에 두는 것에 반대했다. 미국 정부는 LBCT 매각을 조건으로 COSCO의 OOIL 인수를 허락함으로써 LBCT를 양도할 곳을 물색해 왔다.
이번에 LBCT를 호주 펀드 맥퀄리 인프라 스트럭처 파트너스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는데 OOCL은 계속해서 동 터미널을 이용하는 계약도 아울러 체결했다.
ONE이 발족함으로써 모회사인 일본 해운 3사는 해외 터미널 사업을 현물출자 형태로 양도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양도 수속의 관계 등에서 시간이 걸려 현재도 조정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초점이 되는 것이 미국 서안 관문인 LA· LB 양 항에 있는 3사의 터미널이다. NYK의 YTI와 MOL의 TraPac가 LA항에서 K-Line의 ITS가 LB항에서 각각 터미널 사업을 하고 있다. 미국 서안에서는 이 외에 오클랜드항에 MOL의 TraPac, 타코마항에서 K-Line의 허스키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다.
YTI와 TraPac에는 투자펀드가, ITS에는 미국 터미널 운영사가 각각 자본 참여하고 있는 등 일본 해운 3사 이외도 터미널회사가 주주로 되어 있다. 이같은 사정도 ONE으로의 양도 수속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해운 3사는 ONE으로의 해외 터미널 이관 현물 출자분으로서 시가로 양도된다. 이 때문에 일본 해운 3사로서도 양도작업을 급피치로 진행하고 있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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