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 www.kssline.com)은 15일 매출액 553억원, 영업이익 118억원, 순이익 35억원 등 2019년도 1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직전 분기는 각각 532억원, 109억원, 13억원으로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8년 도입한 케미칼 선박 2척의 실적 반영 및 LPG 운반선 1척의 연속항차운송계약의 전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0%, 2.6% 증가했다. 다만, 순이익은 이자비용 증가에 대비해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전환한 스왑거래의 추정 금리차로 실현되지 않은 금리 차이를 선 반영한 결과이며, 향후 현재의 금리수준이 유지 또는 인상되는 경우, 평가손실은 거래 이익 또는 평가이익으로 반영된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미국 LPG 수출 및 운송거리 증가에 따라, 발틱해운지수 기준 VLGC선 일일 운임은 올해 초 $8천에서 $4만으로 5배 가까이 상승했다. 미국의 LPG 수출물량 확대 계획 및 파나마 운하 통항지체 상황을 고려하면, LPG 운송 시황은 장기 상승국면으로 분석된다. 회사의 선박은 장기운송계약이 다수이며, 금년 말 운송계약 갱신이 예정인 선박도 실적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선박의 추가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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