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해운
IMO2020, 해운계 가장 ‘비싼’ 규제..연 500억불 추가 부담올해 스크러버 장착으로 약 1.3-1.5% 공급감소 효과(?)
쉬핑뉴스넷  |  webmaster@shippingnewsnet.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5.16  10:42:3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출처:삼성SDS
국제해사기구(IMO) 2020 환경규제는 지금까지의 규제 중 가장 ‘비싼’ 규제로서 세계 해운업계 전체로는 연간 500억달러 정도의 추가적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KMI에 따르면 BAF(유가할증료)의 적용에 대해선 아직도 많은 문제가 남아 있다. 선사들은 운영선대 전체가 저유황연료(LSFO)를 사용하는 것을 기준으로 BAF를 계산하고 있으나 화주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선사가 원가경쟁력의 주요 요소인 연료유가의 계산방법을 세세히 공개하기는 어려운 입장에서 화주는 완전한 투명성을 요구하고 있어 이 갈등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의 중요한 문제는 BAF의 적용시점이다. 선사는 기술적인 이유 때문에 4분기부터 적용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나 화주들은 이에 저항하고 있다. 만일 적용시기가 선사들이 원하는 시점인 10월부터 적용된다면 이를 피하기 위한 화주들의 선수요가 9월부터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기가 전통적인 여름 성수기와 맞물리면서 금년 하절기에 운임의 급격한 상승을 경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공급 측면에서 금년에 스크러버의 장착으로 약 1.3-1.5%의 공급감소 효과가 있는 것도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연료유가의 변동이 운임에 적절히 반영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 큰 추세로는 연료유가의 등락이 운임에 반영되는 것으로 보이나 단기적으로는 상관성이 매우 낮거나 심지어는 역상관을 보이는 경우가 존재함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2017년 이후에는 상관계수가 0.15에 그쳐 연료유가와 운임시장의 상관성이 무시될만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연료유가 인상을 선사가 대부분 안고있는 비정상적 구조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IMO2020은 지금까지의 규제 중 가장 ‘비싼’ 규제로서 세계 해운업계 전체로는 연간 500억 달러 정도의 추가적인 부담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해운업계가 지금까지 ECA(Emission Control Areas) 규제, 컨테이너 중량규제 등을 큰 충격없이 잘 이겨내 왔지만 이번에는 규제비용이 운임에 효과적으로 전가되지 않으면 많은 선사들이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관점에서 4분기 이후 계단과 같은 변화추세를 보여야 하나, 스크러버 장착 선사들이 상대적인 저비용의 효과를 이용해 시장점유율은 높이는 방향으로 활용한다면 실질적인 유가 상승으로 많은 선사들이 고통을 받는 시기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KMI는 밝혔다.
 

[관련기사]

쉬핑뉴스넷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낙수(뒷이야기)
많이 본 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 쉬핑뉴스넷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23길, 47 미도파광화문B/D 601호  |  대표전화 : 02)6228-5750  |  팩스 : 02)6499-0668
명칭 : SNN 쉬핑뉴스넷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아 02761(2013.08.20)  |  발행일 : 2013.09.01
발행인·편집인 : 정창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창훈
Copyright © 2013 쉬핑뉴스넷.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