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공화물 포워더(FW) 주요 5사의 4월 일본발 수출 항공 혼재 중량은 전년 동월대비 22% 감소한 5만300톤으로 4개월 연속 감소했다. 각사에서 전년 동월에 있었던 스팟 출하의 큰 폭의 반동이 두드러졌다. 유럽, 아시아향은 전사가 전년대비 감소했다. 미주향은 서일본철도를 제외한 4사가 마이너스였다.

주요 5사는 일본통운, 긴테츠익스프레스, 유센로지스틱스, 서일본철도, 한큐한신익스프레스. 5사의 업계 점유율은 수출 중량으로 60%, 수입건수는 50% 이상. 서일본철도가 다시 4위로 부상했다.

방면 별 수출 중량은 미주에서 서일본철도를 제외한 4사가 마이너스였다. 지역 별에서는 자동차 산업이 집적된 미중서부에서 전사가 전년을 밑돌았다. 미남부에서는 유센로지스틱스가 플러스였으나 전년 같은 달에 있었던 자동차 관련과 기계 관련 스팟 수송의 반동 영향으로 긴테츠익스프레스가 30% 감소, 일본통운이 70% 정도 감소해 크게 하락했다.

유럽은 전사가 감소했다. 지역 별로 보면 베네룩스 3국(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향에서 일본통운이 60% 정도 마이너스였고 항공기 관련과 자동차 관련 스팟 출하 감소로 긴테츠익스프레스가 40% 정도 감소했다. 독일은 유센로지스틱스를 제외한 4사가 전년대비 감소했다. 영국은 상위 3사가 20 - 30% 감소했다.

아시아는 일본통운, 긴테츠익스프레스, 한큐한신익스프레스가 20 - 40% 감소, 유센로지스틱스가 1자릿수 감소, 서일본철도가 약간 감소했다. 지역 별에서는 동아시아는 중국에서 일본통운, 긴테츠익스프레스, 유센로지스틱스, 한큐한신익스프레스가 20 - 40% 정도 감소했다. 유센로지스틱스는 10% 증가해 5사 중 유일하게 플러스였다. 홍콩, 한국향도 나란히 전년을 밑돌았으나 대만에서는 유센로지스틱스가 10% 증가, 서일본철도가 20% 증가해 처리를 늘렸다.

동남아시아는 태국에서 일본통운, 긴테츠익스프레스, 한큐한신익스프레스가 20 - 40% 감소했다. 싱가포르는 5사 모두 전년을 밑돌았다. 필리핀, 인도네시아는 전년 같은 달에 있었던 스팟 수송의 반동 등으로 각사의 처리가 전년보다 크게 감소했다. 말레이시아, 인도에서도 상위 3사가 마이너스였다.

수입건수는 5% 감소한 10만5500건으로 5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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