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직 인식 개선 홍보 부스 운영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오는 25일~26일 양일간 제12회 부산항 축제 기간 중에 ‘선원직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그동안 선원계에서는 잦은 선박사고로 인한 위험성 부각, 육상직과의 임금 격차 감소 등에 따라 선원직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날로 확산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인식 개선 노력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다.

이에 센터는 영도 해양박물관 일원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물티슈, 생수, 부채 등 기념품과 함께 선원직업에 대한 홍보 팸플릿 배부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선원 직업 인식 개선에 나선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관계자는 “올해 부산항 축제를 맞아 선원 및 선원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려고 하였으나, 항만 안내선의 셔틀선 차출 등 제약 사항이 많아 행사 기획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내년에는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좀 더 다양하고 실속 있는 행사를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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