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울산항 수출입 및 물류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강화를 위한‘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공인 획득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인획득 지원사업은 최근 울산지역 자동차ㆍ조선 등 주력산업 부진에 따른 울산항 이용고객사의 수익여건 감소에 따라 AEO 공인 획득 지원을 통해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사업안정·경쟁력 강화를 통해 동반성장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게 되었으며

공인획득 지원사업은 울산항 이용실적을 보유한 수출입 및 물류기업이면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및 배후단지 입주(물류)기업 각 1개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에게는 공인획득에 필요한 컨설팅 비용의 약 75%를 공사에서 지원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UPA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EO 인증제도’는 세계관세기구(WCO)에서 채택된 수출입안전관리 인증제도로서, 공인된 업체에게는 통관검사시간 단축, 우선검사, 검사비율 축소 등 통관절차상의 혜택이 있어 울산항 이용 고객사들의 물류시간 및 비용절감을 통해 울산항 물동량 창출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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