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중소 협력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2019 부산항 산업혁신운동’ 사업의 지원대상 기업을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혁신운동은 중소협력기업의 작업환경·생산공정·경영상태 개선 등 기업 활동 전반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주고, 결과에 따라 추가적으로 필요한 설비투자 비용도 지원한다.

BPA는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1억6천만 원의 기금을 출연하여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함께 5개의 부산항 중소협력기업을 지원해왔으며, 참여 기업들의 실질적인 업무 개선 및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2019 부산항 산업혁신운동’은 부산항 배후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당 2천만 원 내외로 3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BPA 홈페이지(www.busanpa.com)에서「사회적가치」→「동반성장」→「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접수하거나 상생누리(www.winwinnuri.or.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BPA 산업혁신운동 사업은 많은 협력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어왔다”며, “2단계 사업 참여 등 지속적인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기업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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