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가 새로운 명칭 변경을 위해 공모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한국해운협회’가 가장 선호하는 명칭으로 조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나 금융권에서 한국선주협회 명칭이 선주만의 권익을 대변하는 협회로 비춰질 수 있다는 지적들이 있어  영문 명칭은 그대로 유지하되 한글 명칭을 바꾸는 공모를 정태순 회장 취임이후 본격 추진돼 응답자들의 답변내용을 취합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해운협회'는 한국 해운산업을  두루 아우르는 협회 명칭으로 적합하다는 응답률이 높았던 것으로 파악. 선주협회 회원사 상당수가 한국선주협회 명칭 변경에 찬성하고 있어 협회측은 보다 폭넓은 의견을 개진한 뒤 새 명칭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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