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6월 21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131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도 변동이 없었음다. 주간 선박 수주량은 벌크선 7척과 기타선박 1척으로 총 8척이 발주됐다. 누적수주량은 357척을 기록했으며, 2018년 누적수주량은 392척이었다.
중고선가 지수는 전주 대비 1p 하락한 96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는 벌크선의 하락이 있었다. 케이프사이즈 5년 중고선가 중 에코선형과 비에코선형이 모두 1백만달러 하락했다. 나머지는 변동이 없었다.
중고선은 한 주간 총 26척 거래됐다. 누적 중고선 거래량은 623척이었는데, 2018년 동기 누적 거래량 746척 대비 100척 이상 적은 편이긴 하나 여전히 주간단위 거래량이 신조 발주량보다 많다.

한편 해상운임은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이 82.2% 상승해 21,845달러 상승했고 수에즈막스와 아프라막스는 각각 4.0%, 2.3% 내렸다. 정유운반선 중 MR탱커가 28.9% 상승하고, 핸디사이즈급은 3.4% 상승했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가 전주대비 16.7% 상승해 1,239p를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 운임이 15,000달러를 상회했다.
가스선 중 84k 급 LPG선 운임이 15.6% 상승해 7만달러 돌파했고 160k급 LNG선 운임도 전주대비 4.4% 상승하며 6만달러에 근접했다.
컨테이너 운임의 경우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은 전주대비 1.9% 하락하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전주대비 0.9% 상승하며 큰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고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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