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컨테이너물동량이 올들어 미증이지만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황해정기선사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한중항로 수출입컨테이너물동량은 총 126만5850TEU로 전년동기대비 6.61% 증가했다. 이중 로칼화물은 116만5394TEU로 4.17%가 늘었고 피더화물은 10만456TEU로 46.1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웨스트바운드(한국→중국) 컨테이너물동량은 47만2470TEU로 전년보다 3.64% 증가했는데, 이중 로칼화물은 43만7300TEU로 3.38%가 늘었고 피더화물은 3만5170TEU를 기록해 7.01% 신장했다.
이스트바운드(중국→한국) 컨테이너물동량은 79만3380TEU로 8.45% 증가했고, 이중 로칼화물은 72만8094TEU로 4.66% 신장했고 피더화물은 6만5286TEU로 82.07% 증가했다.
한편 중국 항만별 1~5월 컨화물 처리량을 보면 상하이항이 33만9960TEU로 4.48%가 늘었고 칭다오항은 18만8639TEU로 7.20% 신장했다. 신강항은 18만439TEU로 26.02% 증가했고 닝보항은 10만2711TEU로 11.38% 증가했다. 하지만 대련항은 8만3902TEU로 4.4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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