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의 한중카페리항로에 대한 개방압력이 거세질 전망. 한중카페리항로를 3년내 완전개방하는 쪽으로 정책방향을 정해 놓고 우리 정부에 개방을 강력 요구하고 나설 태세.
이같은 개방화 추세를 언제까지 방어만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중국측 파트너들은 항권 확보차원에서 복수항로 개설에  전향적인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는 것.
위동항운과 화동해운은 인천-위해항로의 새 항권을 따내기 위해 진력하고 있고 한중훼리도 인천-연태항로의 6항차 서비스를 위한 준비작업에 관심을 갖고 추진할 것으로 전언.
인천-대련, 인천-단동항로를 운항하는 대인훼리와 단동훼리는 양항로의 중간지점인  인천-쫭허항로 개설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데, 다행인지는 몰라도 인천항 신 국제여객터미널에 선석이 꽉차 새 항로 개설은 힘들 듯.
하지만 중국정부는 부산-중국 서해안, 상하이 이남 카페리항로 개설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

인천항의 경우 선석 여유분이 없는 관계로 새 카페리항로 개설이 어렵지만 타 항만의 경우 선석 제공이 가능해 개방화에 노출된 셈이라는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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