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상호보험(회장 박영안, Korea P&I Club)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부산 제13기 P&I SCHOOL 교육과정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커리큘럼에는 “한국해운 회고와 전망”, “P&I 보험개론” 및 “선원상병사례와 처리절차”뿐만 아니라 “황산화물 규제 관련 용대선 분쟁대응”이 포함되었으며, IMO 규제발효 시기와 가까워지면서 선주사들이 용선시장에서 예상되는 변화에 대비하기 위하여 이 주제를 P&I SCHOOL 교육과정에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지난 7월 4일 개최된 서울 세미나에서는 정기용선 계약에서 2020년 1월 1일 이후 사용이 금지된 고유황유의 처리는 누가 부담하는가, 저유황유 수급을 위한 이로는 누구의 위험인가, 그리고 1월 1일 이후 반선하는 선박의 연료유 정산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등 2020 IMO 규제의 발효 직후 용선계약에서 첨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분쟁사안을 검토하고 가입선사에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는바, 이번 부산 P&I SCHOOL에서도 부산 소재 선사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I SCHOOL은 2004년부터 개설되어 현재까지 해운업계 보험법무 실무자를 양성하는 중추적 역할과 함께 해운업계의 위험관리에도 공헌을 해오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P&I SCHOOL에 대한 자세한 교육안내는 클럽 홈페이지 www.kpiclub.or.kr를 통하여 확인 할 수 있으며, 계약팀(담당자: 홍주연 대리, 전화 02-3701-6822, 이메일 jyhong@kpiclub.or.kr)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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