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공화물포워더(FW) 주요 5사의 6월 일본발 수출항공 혼재 중량은 전년 동월대비 32% 감소한 4만6600톤이었다.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는 아시아향이 저조하게 추이함으로써 전체적으로는 7개월 연속 감소했다. 일부 지역향으로 스팟 출하가 있어 미주는 긴테츠익스프레스, 서일본철도가 증가로 돌아섰다.

주요 5사는 일본통운, 긴테츠익스프레스, 유센로지스틱스, 서일본철도, 한큐한신익스프레스. 5사의 업계 점유율은 수출중량으로 60%, 수입건수는 50% 이상이다.

방면 별 수출중량으로 보면 미주는 일본통운이 50% 정고 감소했고 한큐한신익스프레스가 40% 감소, 유센로지스틱스가 10% 감소했다.

일본통운은 전년 동월에 있었던 자동차 관련과 기계 관련 스팟 수송의 반동감으로 미중서부와 미남부가 크게 감소했다. 또 한큐한신익스프레스도 미중서부, 미서부, 미남부가 40 - 60% 감소했다. 유센로지스틱스는 자동차 관련 처리 감소로 미중서부, 미북동부가 전년을 밑돌았다.

유럽에서는 일본통운이 절반으로 감소했고 그외 4사가 20 - 30% 감소했다. 지역별에서는 역내 1위 독일에서 자동차 관련 물동량이 둔화돼 전사가 감소했다. 베네룩스 3국(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도 전년 동월에 있었던 자동차와 항공기 관련 등의 스팟 수송 반동감으로 일본통운이 80% 정도 감소했고 긴테츠익스프레스가 30% 감소, 유센로지스틱스가 20% 감소해 나란히 전년을 밑돌았다.

아시아는 한큐한신익스프레스가 절반으로 감소한 데다가 일본통운, 긴테츠익스프레스가 30% 안팎으로 감소했고 서일본철도가 20% 감소, 유센로지스틱스가 10% 이상의 마이너스에 그쳤다. 지역별로 보면 동아시아는 중국에서 전사가 전년을 밑돌았다. 일본통운, 긴테츠익스프레스, 한큐한신익스프레스, 서일본철도가 30 - 40% 감소, 유센로지스틱스가 10% 감소했다.

동남아시아는 각사 저조하게 추이했다. 전년 동월 호조였던 자동차 관련과 반도체, 전자부품의 물동량 반동감으로 태국에서 한큐한신익스프레스가 70% 감소, 일본통운, 긴테츠익스프레스가 40% 안팎의 감소로 각각 하락했다. 인도네시아도 일본통운이 70% 감소, 긴테츠익스프레스, 서일본철도가 40% 감소해 부진했다.

수입 건수는 10% 감소한 9만7700건으로 7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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