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순천항운 노조원 및 하역근로자 대상으로 확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11일∼12일 여수, 순천항운노조원 및 항만 하역 근로자를 대상으로 항만 작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항만 하역 근로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공사는 여수·순천 항운노조원, 항만하역관련 영세 업체 등 안전교육 실시 여건이 부족한 항만 하역 근로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광양항운노조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교육을 여수, 순천지역 항운노조원 및 하역근로자 대상으로 확대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항만연수원 안전 전문 강사가 항만 하역 작업의 위험요인, 현장 응급처치 등 하역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에 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을 통해 여수·광양항 항만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사고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민식 사장은 “광양뿐만 아니라 여수, 순천항운노조원 및 하역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항만 작업장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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