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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TEU급이상 컨선 수주잔고 55% 한국 조선업 보유"핵심이 없는 중국 CSSC와 CSIC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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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8  11: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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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현대중공업
중국 조선업 합병 이유는 ‘실력의 한계’로 평가된다는 지적이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중국 CSSC와 CSIC 합병은 핵심이 없다고 밝혔다. 중국 조선업계는 현재 1,582척의 수주잔량을 갖고 있다. 이중 탱커, 컨테이너선 등 주요 상선으로 구성된 수주잔량은 985척이며 이중에서도 48%인 474척은 벌크선으로 채워져 있다.
컨테이너선 수주잔량은 208척을 갖고 있지만 한국 조선업과 겹치는 12,000TEU급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32척에 불과하고 176척은 4,000TEU급 미만 중소형 컨테이너선이다.
또 32척의 12,000TEU급 컨테이너선 수주잔고 중 절반 이상인 18척은 중국 선사들의 발주 물량이다. 반면 한국 조선업은 438척의 수주잔고를 갖고 있으며 이중 탱커, 컨테이너선, LNG선 3개 선종의 합계 수주잔량은 362척으로 중국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세계 VL탱커 수주잔량은 82척이며 이중 한국 조선업은 54%인 44척의 수주잔고를 갖고 있다. 한국의 수주잔고 44척은 대우조선해양이 25척,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 포함)이 19척이다. 역사적으로 VL탱커 분야는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이 경쟁해온 분야이며 특히 단일 조선소 기준 최대 건조량 기록은 대우조선해양이 갖고 있다. 중국 조선업은 21척의 VL탱커 수주잔고를 갖고 있는데 이중 16척은 중국 선사들로부터 받은 자국발주물량이다. VL탱커 분야에서 중국 조선업은 한국 조선소들에게 경쟁이 되지 않고 있다.

북아프리카에서 수에즈 운하를 통과해 아시아로 향하는 수에즈막스 탱커선 역시 한국 조선소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수에즈막스 탱커 수주잔량은 51척인데 이중 한국 조선업은 70%인 36척의 수주잔고를 갖고 있다. 중국 조선업은 10척, 일본은 2척의 수주잔량을 갖고 있다. 수에즈막스 탱커 분야에서도 중국 조선업은 한국 조선업에 경쟁이 되지 못하고 있다.

Aframax탱커는 전통적으로 일본 조선업들이 강세를 보여온 영역이다. 현재 전세계 Aframax탱커 수주잔량은 45척이며 이중 한국 조선업이 14척, 일본 조선업이 13척, 중국 조선업은 11척을 갖고 있다.

전세계 MR탱커 수주잔량은 146척이 있으며 이중 한국 조선업은 58%인 85척을 갖고 있다. 85척의 MR탱커 수주잔량 중 현대미포조선(현대비나신조선 포함)은 67척을 잔량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을 제외하면 MR탱커 분야에서 실질적인 경쟁 조선소는 없는 상황이다.

전세계 LNG선 수주잔량은 한국의 조선 3사가 89%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 한국 조선 3사를 제외하면 LNG선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경쟁 조선소는 없다. 특히 일본 선사들도 2년전부터 한국 조선소들에게 LNG선을 발주하기 시작했다.

12,000TEU급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도 한국 조선업의 지배력은 높다. 전세계 12,000TEU급 이상 컨테이너선 수주잔량은 95척이며 이중 한국 조선업은 55%인 52척의 잔량을 갖고 있다. 중국은 32척의 12,000TEU급 이상 컨테이너선 수주잔량을 갖고 있지만 절반 이상인 18척은 중국 선사들로부터 받은 수주물량들이다.

60K급 이상 VLGC(대형 LPG선) 수주잔량 41척이며 이중 현대중공업은 16척으로 가장 많은 수주잔고를 갖고 있다. 뒤이어 중국 Jiangnan SY가 11척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 조선업은 역사적으로 20K급 미만 소형 LPG선 분야에서 강세를 보여왔으며 현재 관련분야 수주잔량의 79%를 갖고 있다.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한국 조선업의 수주실적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금의 선박발주의 이유는 연비경쟁과 선박 기술사양의 진화이기 때문이다. 설계기술인력이 부족한 중국과 일본 조선업의 선박 건조지연이 심해지면서 신조선 수주실적이 급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한국 조선소들은 VL탱커, LNG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주요 상선분야에서 수주실적을 계속해서 올리고 있다. 이러한 제한된 경쟁으로 신조선가 지수는 지난해부터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과 일본 조선업이 한계를 맞이할수록 한국 조선업의 차별적인 성장과 한국 조선업의 계약선가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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