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K가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TDG(Transnational Diversified Group)와 합작 투자로 선원을 위한 전자 화폐 플랫폼인 ‘MarCoPay’를 설립했다.
보안업체 Accenture와 시티그룹과의 협력으로 높은 수준의 보안과 세계적 수준의 플랫폼을 개발해 선원과 선원 가족의 삶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MarCoPay는 NYK와 TDG가 각각 50%의 지분으로 설립되었으며, 2020년 1월에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MarCoPay는 QR 코드, 국제 송금 및 스마트 폰 앱에서 현금을 입출금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일본에 고용된 외국인 선원을 대상으로 설계됐다.
MarCoPay를 사용해 급여를 받고 선박에서 상시로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함으로써 선원이 선상에서 현금을 보유할 필요가 없다.
또 이 서비스는 선원이 선상에서 자국으로 돈을 송금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어디서나 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
NYK는 새로운 기능을 계속적으로 추가하면서 선주 및 선박 관리 회사가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라고 KMI 권보배 전문연구원은 외신 등을 인용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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