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빅 데이터 전문기업인 GeoSpock는 향상된 글로벌 해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해운시장 정보 전문기관인 Baltic Exchange와 협력했다.  GeoSpock의 새로운 데이터베이스에는 배출량, 연료 사용량, 위치, 날씨, 운항 경로 및 시간 등과 같은 정보가 포함돼 있으며, Amazon Services Cloud(AWS Cloud)를 기반으로 구축돼 있다.
이를 통해 관련 기업들에게는 해상운송 분석 및 최적화 기능을 제공할 수 있고, 특히 관련 규제기관에는 새로운 수준의 투명성을 제공할 수 있다.
현재 해운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큰 위기를 맞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을 탈피하기 위해 가시성 및 통찰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GeoSpock의 공간 빅 데이터 플랫폼은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기능을 통해 전 세계 또는 지역적으로 배기가스 배출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GeoSpock의 Richard Baker CEO는 현재 생산되는 센서 데이터의 양이 인간이 생산하는 것보다 훨씬 많으며, 본 플랫폼은 이러한 폭발적인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Baltic Exchange의 Mark Jackson CEO는 자사의 시장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본 플랫폼의 개발이 관련 업계의 디지털화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최첨단 기술의 채택 및 사용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종합적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또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고 KMI 강무홍 전문연구원은 외신 등을 인용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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