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발 미국향 컨테이너 운임이 2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상하이항운교역소(SSE)가 정리한 16일자 상하이발 미국 서안향 컨테이너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당 1368달러, 동안향은 2543달러였다. 모두 2주일 전에 비해 총 200달러 이상이나 하락했다.

피크시즌에 이만큼 하락한 것에는 미국이 중국에 대한 추가관세 발동을 당초 예정인 9월부터 12월 15일까지 연기한 것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무엇보다 선사에 따라 소석률에 차이가 있어 강경자세를 누그러뜨리지 않는 곳도 있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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