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대기질법 하위법령 제정안 의견 청취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20일 월드마린센터에서 항만근로자 및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항만 미세먼지 저감 강화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공사 임직원 10여명과 관계기관 10여명, 항만근로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여수광양항의 미세먼지 현황 및 저감 추진 현황, 기타 대기오염 저감 활동 등 현재 추진 중인 항만미세먼지 저감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항만 미세먼지로 인한 항만근로자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과에서 항만선박분야 미세먼지 저감 강화방안과 항만대기질법 하위법령 제정안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항만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제시된 의견은 항만대기질법안에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최상헌 건설계획부장은 “여수광양항을 이용하는 항만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안전한 항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 강화를 통해 항만근로자와 인근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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