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지난 14일에 이어 20일 바다가 보이는 부산항 힐링 야영장을 무료 개방하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캠핑 및 바비큐 파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산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00여 명은 야영장 내에서 바다 풍경을 만끽하며 야외 캠핑을 즐겼다. BPA는 이날 행사의 바비큐 용품을 비롯한 야외 캠핑 장비 일체를 지원했다.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해온 BPA는 오는 9월과 10월에도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전찬규 재개발사업단장은 “바다가 보이는 부산항 힐링 야영장은 북항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고자 하는 취지로 조성된 공간으로”이라며 “우리지역의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이곳 부산항 야영장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많이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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