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허브항만기업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20일 항만안내선인 새누리호 탑승자를 대상으로 ‘부패야 가라’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BPA 직원들은 이날 새누리호 탑승자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부패 및 복지‧보조금 부정신고, 보호보상 관련 규정의 내용이 기재된 리플릿을 배포하고 이를 쉽게 설명해주었다.

리플릿을 받고 설명을 들은 한 시민은 “청탁금지법은 언론 등을 통하여 익히 들어왔으나 그 외의 청렴 관련 규정은 잘 알지 못했다”며 “이러한 캠페인이 지역사회의 청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BPA는 이 같은 청렴 캠페인을 지난 7월부터 실시해왔는데, 다음달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BPA 캠페인 담당자는 “BPA는 공공기관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해 청렴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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