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CEO인 소렌 스코(Soren Skou)는 IMF의 자료를 활용하여 미국의 중국에 대한 관세부과가 계획대로 12개월 동안 지속되면 세계무역성장률을 1%p 하락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해운기업에 대한 영향은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고 밝힘. 우선 중국에 대한 관세부과로 수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상품은 전체의 4%에 불과하며 그나마도 중국 환율 약세와 및 수입업자 이윤 감소로 상당부분 흡수된다는 것이다.
또 중국 상품에 대한 대체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어 올해 상반기 미국의 중국 상품 수입은 7% 감소한데 반해 동남아로부터 수입 증가세는 두 자릿수를 기록하여 해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KMI는 외신을 인용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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