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선사 소브콤플로트와 에너지 기업 노바텍은 합작으로 해운회사 “SMAR”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노바텍에 따르면 타사로부터 출자를 받아 들일 가능성도 있다.

새 회사 설립 목적은 노바텍이 북극권에서 추진하는 LNG 프로젝트로부터의 연간을 통한 LNG 수송 체제 확립에 있다.

노바텍은 북극권 기단반도에서 LNG 개발계획“아크틱 LNG2”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용으로 쇄빙형 LNG선 17척이 필요하다고 시산한다.

17척은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에서 건조하고 2023 -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준공 후는 러시아 국적선으로서 운항될 계획이다.

스마트는 2019년 말까지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톡에 설립한다. 아크틱2용 LNG선의 보유· 운항, 파이넌스 조성 등을 담당한다.

소브콤플로트는 북극권 첫 LNG 프로젝트인 야말 LNG용 쇄빙형 LNG선을 운항하고 있다.

엄격한 조건 하에서의 안전수송에 관한 노하우를 살려 노바텍의 에너지 개발을 해상수송으로 지원한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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