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인도된 벌크선은 총 272척, 30 백만DWT 로 집계되고 있다. 선형별로 살펴보면 케이프사이즈 선박 인도량은 총 43척, 10.8백만DWT 이며 파나막스 선박 인도량은 총 96 척, 12.5 백만DWT 이다. 핸디막스 선박의 인도량은 78척, 4.7백만DWT 이며  핸디사이즈 선박의 인도량은 55척, 1.9 백만DWT 이다.

동기간 건화물 선박 해체량은 58척, 9.5백만DWT 이다. 해체된 선복량중 케이프사이즈 선박의 비중이 86.3% 를 차지하고 있다. 케이프 선형은 1 월 ~8 월까지 22 척,  8.2 백만DWT 가 해체됐으며  파나막스 선형은 8 척, 0.28 백만DWT 가 해체됐다.  핸디막스 선형은 8척, 0.54백만DWT의 선복이 해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8월까지 선복량 증가율은 2.4%(yoy) 를 기록중으로 2018년의 2.9% 대비 다소 낮은 수치이다. 대신증권은 지난 6 월 친환경 New Wave 의 시작 자료를 통해 2019년 건화물 해운의 공급증가율을 2.1% 로 전망한 바 있다 . 당시 전망보다 공급 증가율은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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