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리점 시노코세이혼發 설명 오해 야기한 듯

 
국내 해운업계 최대 화두인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의 컨테이너 정기선 사업부문 통합과 관련해 외신보도가 양사를 곤혹스럽게 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일본해사신문이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의 컨테이너 정기선사업 통합과 관련해 보도한 내용의 보도경위 및 상황을 확인한 결과, 장금상선의 일본대리점인 시노코세이혼에서 일반적인 대리점 관계를 설명하면서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관련선사 한 관계자는 밝혔다.

현재 장금과 흥아 양사는 통합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8일 흥아해운 임시주주총회에서 컨테이너 정기선사업 부문을 분리 의결하고 11월 중순에 법인 설립을 마치기로 했다.  신설 법인명은 가칭 흥아컨테이너주식회사로 정했다.

이후 분리회사와 장금상선에서 각기 합병 이사회를 열고 컨테이너 정기선사업 부문 합병절차를 밟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의 일정대로라면 오는 12월 중순까지는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의 컨테이너선 사업부문 합병회사가 정식으로 출범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는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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